우리가 흔히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는 '~로서'와 '~로써'의 쓰임이 있죠. 이 두 가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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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로서'와 '~로써'의 쓰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로서 :
1. 주로 자격이나 지위를 나타내는 말 뒤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으로서 자격이 없다.', '부모로서 아낌없는 사랑을 베푼다.'
~로써 :
1. 수단이나 방법 뒤에 붙거나 재료를 나타내는 말 뒤에 붙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매로써 다스리겠다.', '곡물로써 피자 도우를 만들었다.'
2. 시간의 기준점을 나타낼 때에도 쓰인다.
예를 들어) '결혼한지도 올해로써 10년이 지났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꿀팁 나갑니다!
한 가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로서'가 자격으로 쓰인다고 해서 꼭 사람에게만 쓰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로서 상징성을 갖는다.'처럼 사람이 아닌 단어에도 자격의 의미로 쓰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로서'와 같이, 시간을 세는 것이 아닌 경우에도 '현재'를 자격으로 보고 '그 부분은 현재로서는 어렵다.'와 같이 써야 올바른 문장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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