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깨끗이, 깨끗히 (Feat. 틈틈이, 틈틈히)

ohsho30 2022. 12.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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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깨끗이’‘깨끗히’입니다. 먼저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깨끗이’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깨끗이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요.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이런 유사한 단어를 하나 더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틈틈이와 ‘틈틈히’ 중 어떤 게 맞는 단어일까요?

 

 

  네, 정답은 ‘틈틈이’입니다.

 

  발음이 비슷한 거 같아서 구별하는 데 조금 헷갈리시죠?

 

 

  제가 지금부터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에는 헌법이나 상법 같은 법 말고도 한글 맞춤법이라는 게 있는데요. (물론 성격은 전혀 다릅니다) 그곳에 쓰여 있길, 한글 맞춤법 51항 :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머릿속에 확실히 저장해두었다가 깨끗이틈틈이처럼 가 헷갈리는 경우, 적용하면 되는 것이죠.

 

  이렇게 헷갈리는 단어들은 자주 쓰이는 단어들 그 자체를 암기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 있는데요.

 

 가 붙는 단어 예 : 반듯이, 빠듯이, 지긋이, 간간이, 겹겹이, 곳곳이, 같이, 굳이, 길이

 

 ‘가 붙는 단어 예 : 소홀히, 분명히, 조용히, 열심히

 

 소리 내서 읽어보시면 위에 말씀드린 '한글 맞춤법 51항'을 통해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죠?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를 붙이는 단어에 ‘-하다를 붙여보는 것입니다. 만약 자연스럽게 붙는다면 ‘히’일 경우가 대부분이고 붙지 않는다면 ‘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 주의해야 할 사항은 위에서 우리가 다룬 깨끗을 보면 ‘-하다깨끗이 자연스럽게 붙지만, 뒤에 가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다를 붙여 확인한 다음, -하다가 붙는 부분 끝 받침이 이라면 ‘-하다가 붙더라도 로 적어야 한다는 점! 꼭, 명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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