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역할, 역활

ohsho30 2023. 1.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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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들 있으신가요?

 

오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역할’‘역활’입니다.

 

발음도 비슷하고 자장면이나 짜장면처럼 복수 표준어인 걸까?

 

아니면 둘 중에 한 단어만 옳은 표현인 걸까?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

 

 

먼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보시죠.

 

 

- 역할 :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 역활 : ?

 

 

물음표로 적은 이유는 사전에 나오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알고 사용하는 그 단어는 ‘역할’인 것입니다. ‘역활’‘역할’을 잘못 표기한 것입니다.

 

 

 

아닌데예전엔 역할로 썼던 거 같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 분명 계실 겁니다.

 

저도 사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말한 내용 정리!

 

1. 역활'이 바른 표기였던 적은 없음.

2. '역활'은 표준국어대사전 초판본부터 '역할'의 잘못된 표기로 올라 있음.

3. '역할(役割)’은 한자어임.

 

 

 

그렇습니다.

 

원래 ‘역활’로 쓰이던 것이 ‘역할’로 바뀐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히 우리가 오래전부터 ‘역할’‘역활’로 잘못 사용해 왔던 것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알았으니 올바르게 사용해야겠죠?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 어떻게 하면 ‘역할’을 기억하고 ‘역활’을 쓰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역활’‘활’을 떠올려서 기억해 보는 방법은 어떨까요?

 

 

여러분 ‘활’은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죠. 옛날 사람들이 주로 쓰던 무기잖아요?

 

그러니까 ‘활’X

 

‘역활’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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