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알아볼 맞춤법은 ‘되’와 ‘돼’의 쓰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요.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돼’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되’와 ‘돼’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돼’가 ‘되 + 어’ 즉, ‘되어’의 줄임말이 ‘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생각하고 글을 적으신다면 웬만한 ‘되,돼’의 사용은 구별이 가능하실 겁니다.
예를 들어)
<1> 우리는 부자가 (되기로/돼기로) 결심했다.
<2> *돼지고기는 맛있다.
보기 <1>과 같은 문장을 살펴보면 부자가 ‘되기로’와 ‘되어기로’ 중에 어떤 말이 자연스럽게 느껴지시나요?
네, 맞습니다. 정답은 ‘되기로’죠.
이렇게 생각보다 편하게 구분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보기 <2>와 같이 ‘돼’가 쓰인다고 해서 모든 단어를 ‘되’인지 ‘돼’인지 확인하시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하’와 ‘해’를 넣어서 구별하는 방법입니다.
<3> 그녀는 성공해 부자가 (됬다/됐다).
보기 <3>도 마찬가지로 ‘되어’ 활용법으로도 구별할 수도 있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하’와 ‘해’를 넣어 구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핬다/했다) 두 개의 단어 중 어떤 게 자연스러워 보이시나요? 네, 당연히 뒤에 있는 단어인 ‘했다’죠.
여러분들이 편하신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여러분! 문장 마지막에 오는 글자는 ‘되’가 쓰일 수 없습니다. 무조건 ‘돼’입니다.
예를 들어) 난 성공해야만 돼 (0) / 난 성공해야만 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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