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바로,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입니다.
말로 표현할 때는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손가락을 멈칫하게 만드는 단어들이죠,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들을 함께 살펴본 후에 기억하기 쉬운 암기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단어의 뜻!>
- 맡기다 :
1.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예를 들어) 실장에게 중대한 임무를 맡기다.
2.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예를 들어) 핸드폰은 시험 감독관님에게 맡기고 착석해 주세요.
- 맏기다 : ? ? ?
- 맞기다 : ? ? ?
물음표를 왜 적어 놓은 것일까요?
네! 맞습니다.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중에서 올바른 표현은 ‘맡기다’ 하나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아예 없는 단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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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18세기~19세기에는 ‘맡기다’의 옛말로 ‘맛기다’를 사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굳이 몰라도 됨...)
그러면 ‘맡기다’를 어떻게 외우면 나중에 쓰려고 할 때 잊지 않고 잘 기억할 수 있을까요?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1.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2.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위에 나왔던 ‘맡기다’의 정의를 보고 핵심인 앞 글자를 따서 암기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책(책임) 보관’ -> ‘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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