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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맞춤법 78

[헷갈리는 맞춤법] 젓갈, 젖갈, 저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젓갈/젖갈/저깔’입니다. 말로는 많이 주고받지만 글로는 쓸 일이 별로 없어 막상 쓰려고 하면 여간 헷갈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젓갈/젖갈/저깔’ 중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하시죠! 젓갈: 젓으로 담근 음식 ‘젓’이란? -> 새우ㆍ조기ㆍ멸치 따위의 생선이나, 조개ㆍ생선의 알ㆍ창자 따위를 소금에 짜게 절이어 삭힌 음식을 말합니다. 양념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먹기 전에 양념을 하기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생선조림이나 짠 젓갈 종류를 즐겨 먹었다. 젖갈: ? ? ? 저깔: ‘젓가락’의 방언(사투리) 네, 위에서 보시다시피 이것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젓갈’입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이튿날, 이틀날 / 사흗날, 사흘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알아볼 맞춤법 표현은 ‘이튿날’과 ‘이틀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저 두 단어를 보시고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지 확 와닿으시나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괜찮습니다. 저와 함께 천천히 알아가면 되니까요!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튿날: 어떤 일이 있은 그다음의 날. 예를 들어) 그녀는 너무 긴장을 했던 탓인지 시험을 본 그 이튿날부터 앓아누워 고생을 해야만 했다. 이틀날: ‘이튿날’의 방언(제주) 방언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뜻합니다. 네, 보시는 바와 같이 정답은 ‘이튿날’입니다. ‘조국 광복 이튿날’, “눈은 이튿날 저녁까지 내리겠습니다.”처럼 써야 하는 것이지요. 에 보면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말이 어울릴 적에 ..

[헷갈리는 맞춤법] 하므로, 함으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해 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하므로’와 ‘함으로’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를 잘 구분하실 수 있으신가요? 잘 모르셨어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가면 되니까요! - 하므로 : 동사 어간 ‘하-’에 까닭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므로’가 붙은 말. [연결 어미란? : 어간에 붙어 다음 말에 연결하는 구실을 하는 어미] - 함으로 : ‘하다’의 명사형 ‘함’에 조사 ‘으로(써)’ 붙은 말. [명사형이란? : 용언(동사, 형용사)이 명사와 같은 구실을 하게 하는 활용형] 1. 뜻의 차이 : ‘하므로’는 ‘하기 때문에’라는 뜻을 담고 있음. 반면 ‘함으로’는 ‘하는 것으로(써)’란 뜻임. 2. ‘써’의 결합 가능 여부 : '하므로'에는 '써..

[헷갈리는 맞춤법] 별의별, 별에별 / 실랑이, 실갱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두 가지인데요. 바로 [별의별/별에별]과 [실랑이/실갱이]입니다. 저 두 가지 모두 TV나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죠.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두 다 올바른 표현 아니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시죠! 먼저, 국어사전부터 뒤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별의별 1. 보통과 다른 갖가지의. 예를 들어) 하루 종일 하는 일이 없으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거 같아. 별에별 1. ? ? ? 네, 보시다시피 저 두 단어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별의별’입니다. “이곳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여 산다.”처럼 쓰이는 단어지요. 발음 때문에 이 두 단어를 헷갈리시는 분들..

[헷갈리는 맞춤법] 통째로, 통채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통째로’, ‘통채로’입니다. 두 개 모두 쓰이는 표현 아니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시죠! 먼저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볼까요? 통째로 1. 나누지 않은 덩어리의 전체 그대로. 예를 들어) 형은 그 큰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입에 넣었다. 통채로 ? ? ? 네, 위에 보시다시피 ‘통째로’와 ‘통채로’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통째로’입니다.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맛있는 삼계탕’,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통째로 빌렸다.”처럼 ‘째’를 써야 하는 것입니다. ‘째’는 ‘그대로,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뿌리째’, ‘껍질째’처럼 항..

[헷갈리는 맞춤법] 눈곱, 눈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알아볼 단어는 우리가 평상시에 정말 많이 쓰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너무도 많이 헷갈리는 단어인 ‘눈곱’과 ‘눈꼽’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 중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가면 되니까요!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눈곱 1.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났더니 눈곱이 꼈다. 2. 아주 적거나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를 들어) 나는 그 집에 눈곱만큼의 미련도 없다. 눈꼽 1. ? ? ? 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저 두 단어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눈곱’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인쇄물이나 심지어 인터넷 뉴스에 ..

[헷갈리는 맞춤법] 하마터면, 하마트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하마터면’과 ‘하마트면’입니다. 말로는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막상 글로 적으려고 하면 이만저만 망설여지는 게 아니죠? 우리말에는 정말 헷갈리는 단어가 참 많은 거 같습니다. 오늘 이번 시간에 이 ‘하마터면’과 ‘하마트면’에 대해 확실히 공부해서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도록 합시다!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 하마터면: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 위험한 상황을 겨우 벗어났을 때에 쓰는 말이다. 예를 들어) 1. 그녀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하마터면 학교에 늦을 뻔했다. 2. 이만하니 다행이지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 하마터면: ‘하마터면’의 잘못된 표현. 네, 사전에 나온 뜻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하마터면..

[헷갈리는 맞춤법] 마냥, 처럼

안녕하세요, 여러분. 봄을 잘 만끽하고 있으신가요? 봄이라는 것이 어느새 왔다가 금세 사라지는 것이다 보니 아직 봄 여행을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 여행 가족 나들이 코스: 봄 축제 10선 안녕하세요, 여러분. 따스한 봄이 한창입니다. 여러분들은 봄을 잘 만끽하고 있으신지요? 아직 바빠서 어디 가지 못하셨다고요? 이런이런... 어서 하루빨리 봄이 다 가기 전에 봄나들이 가보시는 ohsho30.tistory.com 자,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마냥’과 ‘처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에 대해 잘 알고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 단어가 참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공부하는 김에 이렇게 블로그 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제끼다, 재끼다, 제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제끼다’, ‘재끼다’, ‘제치다’입니다. 학교 다닐 때나 사회 나와서도 종종 쓰는 단어죠?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끼고(?), 재끼고(?), 제치고(?)] 슛을 넣었다. 우리 회사가 경쟁 회사를 [제끼고(?), 재끼고(?), 제치고(?)] 업계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위에 제시한 예문에서 망설임 없이 올바른 맞춤법을 찾으셨나요? 잘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제끼다’, ‘재끼다’, ‘제치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거니까요^^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같이 알아볼까요? 제끼다 ‘젖히다’의 의미로 ..

[헷갈리는 맞춤법] 이제, 인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벚꽃이 개화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비가 오면서 꽃잎들이 바닥에 무참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벚꽃 구경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어서어서 다녀오세요. 참으로 예쁘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벚꽃 꽃말과 벚꽃 명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은 벚꽃이 한창이죠? 봄의 상징인 벚꽃의 꽃말은 나라나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벚꽃의 다양한 꽃말을 벚꽃의 특징과 관련지어 말씀드리고, 더불어 ohsho30.tistory.com 자,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이제’와 ‘인제’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에 대해 잘 알고 있으신가요? 똑같은 말 아니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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