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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맞춤법] 눈곱, 눈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알아볼 단어는 우리가 평상시에 정말 많이 쓰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너무도 많이 헷갈리는 단어인 ‘눈곱’과 ‘눈꼽’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 중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가면 되니까요!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눈곱 1.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났더니 눈곱이 꼈다. 2. 아주 적거나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를 들어) 나는 그 집에 눈곱만큼의 미련도 없다. 눈꼽 1. ? ? ? 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저 두 단어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눈곱’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인쇄물이나 심지어 인터넷 뉴스에 ..

[헷갈리는 맞춤법] 순댓국, 순대국

안녕하세요. 요즘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입김이 나오는데요, 이럴 때 생각나는 식사 메뉴를 오늘의 헷갈리는 맞춤법 소재로 잡아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순댓국’, ‘순대국’입니다. 식당에 가서 많이 주문하곤 했는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두 개 중에 어떤 게 옳은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메뉴판에 잘못 적혀있는 가게도 종종 보이고요. 오늘 저와 함께 ‘순댓국’과 ‘순대국’ 중 올바른 단어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보고 다음부터는 헷갈릴 일 없도록 하자고요^^ 먼저 단어의 뜻부터 알아볼까요? - 순댓국 : 돼지를 삶은 국물에 순대를 넣고 끓인 국. 예를 들어) 따뜻한 순댓국 한 그릇 먹으면 소원이 없겠네. - 순대국 : '순댓국'의 비표준어. 자, 보시는 바와 같이 ‘순댓국’과 ‘순대국’ 중 ..

[헷갈리는 맞춤법] 개수, 갯수 (feat. 사잇소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시간에 여러분들과 이야기해 볼 맞춤법은 바로바로! (두구두구) ‘개수’와 ‘갯수’입니다. ‘아오!!! 우리나라 맞춤법은 왜 이렇게 헷갈리는 게 많은 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ㅜ 사실 생각보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쓰는 맞춤법 중 헷갈리는 표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서 관심을 가지시면 여러분 모두 맞춤법 박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정답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답은 바로! ‘개수’ 입니다. - 개수(個數):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 우리가 ‘개수’를 ‘갯수’와 헷갈렸던 이유는 발음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단어 사이에 종종 보여 우릴 헷갈리게 만드는 ‘ㅅ’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왜 헷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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