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띄다’와 ‘띠다’입니다. 정말 쓰려고 할 때마다 멈칫거리게 만드는 단어가 바로, 이 ‘띄다’와 ‘띠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시간에 이 두 단어를 확실히 공부해서 다음부터는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먼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보시죠. - 띄다: 1. ‘뜨이다’의 준말. - 뜨이다: 1. 감았던 눈이 벌려지다. (‘뜨다’의 피동사) 예를 들어) 게임하느라 너무 늦게 잤더니 낮에 눈이 뜨였다. 2. 처음으로 청각이 느껴지다. (‘뜨다’의 피동사) 예를 들어) 아이의 귀가 뜨이다. 3. 눈에 보이다. 예를 들어) 길고양이들이 눈에 뜨였다. 4. (‘눈에’와 함께 쓰여) 남보다 훨씬 두드러지다. 예를 들어)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는 눈에 뜨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