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꽤나’와 ‘깨나’입니다.
글보다 말로 더 자주 사용하는 단어죠?
여러분들은 이 ‘꽤나’와 ‘깨나’에 대해 잘 알고들 있으신가요?
오늘 저와 함께 이 두 단어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요^^
먼저 단어의 뜻부터 같이 보시죠.
<단어의 뜻!>
- 꽤나: 보통보다 더한 정도로.
예를 들어) 아직 겨울이었지만 햇살은 꽤나 따뜻했다.
- 깨나: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를 들어) 돈깨나 있다고 남들을 괄시하면 되겠냐?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은 감이 오시나요?
뜻은 유사해 보이지만 분명하게 다른 것은, 두 단어의 품사죠.
‘꽤나’는 부사 ‘꽤’ 뒤에 보조사 ‘-나’가 붙은 형태로, 단어 자체의 품사는 부사입니다.
반면,
'깨나'는 조사입니다.
■ 보너스 ■
‘부사’란?
: 용언(동사, 형용사) 또는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
‘조사’란?
: 체언이나 부사, 어미 따위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품사.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다른 단어와 떨어져 혼자 쓰이면 그 자리에 ‘꽤나’를 적으시면 되고요.
다른 단어에 붙어 문장에서 쓰일 때는 ‘깨나’를 쓰시면 됩니다.
‘꽤나’와 ‘깨나’
꼭! 잊지 말고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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