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배움과 실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부기’와 ‘붓기’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다른 단어들과 마찬가지로 ‘부기’와 ‘붓기’ 또한 무척이나 헷갈리는 단어가 아닐 수 없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 중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잘 모르겠다고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부기’와 ‘붓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시죠. 먼저, 각 단어의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볼까요? - 부기: 부종(浮腫)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예를 들어) 사랑니를 뺐더니 얼굴에 부기가 있다. - 붓기: '부기(浮氣)'를 잘못 쓴 말. 네, 맞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우리가 다치거나 수술을 하는 등의 이유로 신체가 부어올랐을 ..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들이 자주 헷갈릴만한 맞춤법을 가져와 봤습니다. 뭐냐면요, 바로바로! 두구두구두구! ‘너머’와 ‘넘어’입니다. 잉? 너무 쉬운 거 아니냐고요? ‘넘어’가 맞는 표현이고, ‘너머’는 ‘넘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잘못된 표기 아니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시죠. 먼저, ‘너머’와 ‘넘어’의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너머: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 또는 그 공간. 예를 들어) 붉은 해가 언덕 너머로 뉘엿뉘엿 사라져 갔다. - 넘어: '너머'의 비표준어. 어떤가요? 생각했던 그대로인가요? 아니면, 정반대인가요? 어? 아닌데… ‘넘어’라는 글자를 책 읽다 분명 본 거 같은데, 이게 비표준어라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애먼 사람’과 ‘엄한 사람’입니다. 이 두 표현 중 어떤 게 올바른 표현일까요? 두 개 다 올바른 맞춤법 표현 아니냐고요? 자주 듣고, 자주 쓰는 표현들이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분들은 생각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애먼 사람’과 ‘엄한 사람’을 공부해 보도록 하죠! 먼저, ‘애먼’과 ‘엄한’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 애먼: 1.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 예를 들어) 애먼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다. 2. 일의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엉뚱하게 느껴지는. 예를 들어) 애먼 짓 하지 마라. - 엄한(엄하다): 1. 규율이나 규칙을 적용하거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철저하..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해 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반증’과 ‘방증’입니다. 두 단어 중 어떤 단어가 옳은 표현일까요? 정답은, 둘 다 올바른 맞춤법 표현입니다. 다만, 그 의미와 쓰임이 다르지요. ‘반증’과 ‘방증’은 앞선 다른 단어들보다 조금은 낯설고 어려운 단어일 수 있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심심치 않게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에 모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국어사전에 나온 ‘반증’과 ‘방증’의 뜻부터 같이 살펴보도록 할까요? - 반증: 어떤 사실이나 주장이 옳지 아니함을 그에 반대되는 근거를 들어 증명함. 또는 그런 증거. 예를 들어) 나에게 현재로선 그 사실을 뒤집을 만한 반증이 없다. - 방증: 사실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핏 알고는 있지만 확신이 없거나, ‘왜? 이 단어가 맞고, 이 단어는 안 되지?’라는 의문이 들법한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을 가져와 봤습니다. 바로, ‘우리 나라’와 ‘저희 나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왼쪽이요? 오른쪽이요? 둘 다 올바른 표현 아니냐고요? 네, 그럼 지금부터 ‘우리 나라’와 ‘저희 나라’에 대해 천천히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우선, ‘우리 나라’와 ‘저희 나라’ 중 어떤 게 올바른 표현인지를 아시려면, ‘나라’라는 단어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나라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죠. - 나라: 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主權)에 의한 하나의 통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 집단. 이러한 뜻을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해 볼 맞춤법 표현은 ‘제고’와 ‘재고’입니다. ‘제고’와 ‘재고’처럼 ‘ㅔ’와 ‘ㅐ’ 하나의 모음만 차이가 날 경우, 헷갈리기 쉽죠. 예전에 한 번 다루었던 ‘베개’와 ‘배게’도 유사한 예라 할 수 있겠네요. [헷갈리는 맞춤법] 베개, 배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나라 말 중에는 형태나 소리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이 참으로 많죠? 오늘은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고 있는 사물 중에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그때마다 타자 ohsho30.tistory.com 자, 그럼 ‘제고’와 ‘재고’의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 제고: 수준이나 정도를 쳐들어 높임. 예를 들어) 나이키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상품 판촉을 위해 일찍부터 스포츠를 이용해 왔다. - 재고: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이번 시간에 우리가 함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우레’와 ‘우뢰’입니다. 네, 맞습니다. 천둥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지요. 먼저 사전에 나온 뜻부터 같이 살펴보실까요? - 우레: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 예를 들어) 하늘에서 우레가 치더니 곧 비가 우수수 쏟아졌다. // 우레와 같은 박수 부탁드립니다. - 우뢰: ? ? ? 네, 보시다시피 ‘우뢰’라는 단어는 사전에 나오지 않습니다.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우레’가 아닌 ‘우뢰’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심형래 씨 주연의 만화영화 ‘우뢰매’입니다. '우뢰매'..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에요’, ‘예요’, ‘이에요’, ‘이어요’입니다. 글자의 생김새나, 발음이 비슷해서 앞선 네 가지 맞춤법 표현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오늘 이 시간에 확실히 공부하고 다음부터는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고요! - 에요: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는 어미 예를 들어) “그건 아니에요.” - 예요: 서술격 조사 어간 '-이-' 뒤에 '-에요'가 붙은 '이에요'의 준말 예를 들어) “이건 포도예요.” - 이에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가 붙은 말. 받침이 없는 체언 뒤에 붙을 때는 '-예요'로 줄기도 함. 예를 들어) “가방에 있는 건 책이에요.” - 이어요: '이다'의 어간 뒤에 ‘-어요’가 붙은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목에 다양한 단어들을 한꺼번에 실어 보았습니다. 제목에 나열한 단어들의 공통점은 ‘률’과 ‘율’이 들어간다는 점인데요. 우리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글자로 적으려 할 때면 늘 망설이게 되는 단어이기도 하죠. 이번 시간에 ‘률’과 ‘율’에 대해 확실히 공부해서 앞으로는 ‘률’과 ‘율’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가지고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요! 자, 그럼 어떤 경우에 ‘률’을 적고, 어떤 경우에 ‘율’을 적을까요? 이 두 가지를 구분짓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 'ㄴ' 받침 아닌 다른 받침들이 있는 말 뒤에서는 ‘률’을 적고, 'ㄴ' 받침이나 모음 뒤에서는 '율'..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주제는 ‘우울증 치료 방법’입니다. 우울증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환자 개인의 우울증 증상에 따라 우울증 치료 방법 또한 달라지는데요. 핵심부터 말씀드리자면, 초기 우울증을 제외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와 심리 치료를 같이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우울증 치료 방법에는 ‘심리 치료’, ‘행동활성화 치료’, ‘약물 치료’, ‘생물학적 치료’, ‘입원 치료’ 등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위에 제시한 치료 방법에 대해 하나하나 같이 살펴보도록 하죠. : 대화를 통해 심리를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울증 환자는 대화를 통해 자신이 앓고 있는 우울증이란 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지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