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희한하다, 희안하다

ohsho30 2023. 1.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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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해 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희한하다’‘희안하다’입니다.

 

실제로 이 둘을 일상생활에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단어의 뜻을 먼저 알아본 후에 우리가 왜 이 두 단어를 헷갈리는지, 그리고 앞으로 안 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어의 뜻!>

 

- 희한하다 :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예를 들어) 그 자동차는 무척이나 희한하게 생겼다.

 

- 희안하다 : '희한하다'의 비표준어.

 

예를 들 필요도 없겠죠!?

 

 

, 정답은 이미 나왔네요.

 

이 두 단어 중 옳은 맞춤법 표현은 ‘희한하다’입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희안하다’라고 잘못 쓰곤 할까요?

 

그 이유는

 

첫째,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희안하다’에서 ‘이라는 글자를 눈 안()’ 한자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희한하다 다음에 생겼다’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이나 시선과 관련된 한자로 생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분명한 것은 ‘희안하다’가 아닌 희한하다가 옳은 맞춤법 표현이며, 한자 또한 (드물 희) (드물 한)을 쓴다는 점입니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희한하다’를 이제 헷갈리실 분은 많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기억이 가물가물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잊지 않는 암기 방법으로는

 

1. 稀(드물 희) (드물 한) 한자를 생각해 ‘희안’이 아님을 기억하는 방법.

2. ‘희한이 연달아 두 번 쓰이는 글자구나하고 단순하게 기억하는 방법.

 

이 두 가지를 생각하시면 나중에 '희한하다'를 떠올리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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