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봄을 잘 만끽하고 있으신가요? 봄이라는 것이 어느새 왔다가 금세 사라지는 것이다 보니 아직 봄 여행을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마냥’과 ‘처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에 대해 잘 알고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 단어가 참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공부하는 김에 이렇게 블로그 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저처럼 잘 모르셨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먼저 이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사전적 정의>
마냥 : ?
처럼 : (체언 뒤에 붙어)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를 들어) 사람은 우직한 소나무처럼 한결같아야 한다.
참고!
- 체언이란? : 문장에서 주어 따위의 기능을 하는 명사, 대명사, 수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
- 격조사란? :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 뒤에 붙어 앞말이 다른 말에 대하여 갖는 일정한 자격을 나타내는 조사.
‘마냥’에 적은 ‘?’는 무엇일까요?
‘마냥’은 표준어인 ‘처럼’과 같은 뜻을 가진 충청도, 강원도 방언입니다.
참고!
- 방언이란? :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
표준어가 ‘처럼’이기 때문에 ‘마냥’보다는 ‘처럼’을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티브이나 영화에서 ‘마냥’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지금은 ‘처럼’이 표준어라고 기억해도 나중에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두 단어를 헷갈리지 않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사진 하나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처럼! 처럼! 처럼!
우리 꼭 잊지 말자고요!
제끼다, 재끼다, 제치다
임산부, 임신부
천장, 천정
좇다, 좆다, 쫓다, 쫒다
에요, 예요, 이에요, 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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