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등한시’와 ‘등안시’입니다.
책에서 많이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하고,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죠.
그렇다면 과연 ‘등한시’와 ‘등안시’ 중에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볼까요?
<단어의 뜻!>
- 등한시 : 소홀하게 보아 넘김.
예를 들어) 그녀는 고등학교 때 게임에 빠져 공부를 등한시했다.
- 등안시 : ? ? ?
네, 보시다시피 '등한시'와 '등안시'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등한시’입니다.
왜?? ‘등안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그건 짐작건대 ‘등한시’의 뜻에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 부분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소홀하게 보아 넘김. -
아! 눈 안(眼)을 쓰겠구나. 옳거니, 그렇다면 ‘등안시’가 맞겠군!
이렇게들 많이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예상과는 다르게 ‘등한시’는 ‘무리 등(等), 한가할 한(閑), 볼 시(視)’의 세 한자가 합쳐진 단어랍니다. ‘보다’라는 의미는 앞에 적은 것처럼 ‘볼 시(視)’에 담겨 있는 것이지요.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등한시’와 ‘등안시’를 헷갈리지 않고 잘 기억하려면 어떻게 외워야 할까요?
어쩔 수 없습니다. 억지 연상법을 활용하는 수밖에...
여러분들 ‘한시’ 좋아하십니까?
네, 맞습니다. 국어 시간에 배운 ‘한문으로 이루어진 정형시’를 말하는 것이지요.
갑자기 웬 '한시'냐고요? 요즘 세상에 '한시'가 웬 말이냐고요?
흐흐, 잘됐습니다.
길을 가다 가로'등' 같은 곳에 '한시'가 붙어있어도 여러분들은 ‘소홀하게 보아 넘기겠군요.’
‘등한시’ 우리 모두 잊지 말고 기억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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