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틀리다, 다르다

ohsho30 2023. 2. 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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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어떤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을 다뤄볼까 고민하다가 우리 주변에서 많이들 잘못 쓰이는 단어인 ‘틀리다’‘다르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 두 단어를 보고 공통점이나 차이점이 확 느껴지시나요?

 

‘틀리다’‘다르다’이 두 단어 비슷한 말 아니냐고요?

 

,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시죠.

 

 

<단어의 뜻!>

 

- 틀리다 :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예를 들어) 그가 칠판에 적은 답은 틀렸다.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예를 들어) 일이 잘 풀리긴 틀린 것 같다.

 

- 다르다 :

 

1.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예를 들어) 지구와 달은 색이 다르다.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예를 들어) 아무도 풀지 못한 그 문제를 풀다니 역시 그는 달라.

 

 

‘다르다’를 써야 할 때 ‘틀리다’를 쓰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틀리다''다르다'가 쓰이는 문장의 문맥을 잘 파악하여 이 두 단어를 잘 못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 이 두 단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실 때 제일 많이 헷갈리시는 부분이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다르다’를 써야 하는 자리에 ‘틀리다’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배는 사과와는 틀려. (X)

 

이런 식으로 많이들 잘못 사용하고 계시죠.

 

이를 막기 위한 암기 꿀팁으로는 ‘틀리다’‘다르다’를 쓰기 전에 앞에 비교 대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위의 예에는 사과라는 두 대상이 나왔죠? 이럴 경우는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를 써야 하는 것이지요. 이 부분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더라도 ‘틀리다’‘다르다’를 헷갈리실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앞에 비교 대상이 나오면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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