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금세, 금새

ohsho30 2023. 2.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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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해 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금세’‘금새’입니다.

 

이 두 단어는 단어의 발음과 형태가 비슷해서 혼동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랑 확실히 공부하시고 앞으로는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해 보자고요^^

 

먼저, 금세’‘금새’의 단어 뜻부터 살펴볼까요?

 

 

<단어의 뜻!>

 

- 금세 :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그가 로또가 되었다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

 

 

- 금새 :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예를 들어) "이건 선물하려고 따로 빼놓은 것이지만 금새만 잘 쳐 주면 손님에게 넘길 생각도 있어요."

 

 

위에 적은 단어의 뜻과 예문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말은 ‘금세’입니다. ‘금새’가 옛날에는 종종 쓰이곤 했지만, 요즘에는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죠.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 그럼 우리가 할 일은 정해졌네요.

 

자주 쓰는 ‘금세’를 외우면 되겠죠? 그럼 이 단어를 나중에 쓰려고 할 때 헷갈리실 일은 없을 테니까요.

 

위에서 한 번 설명했던 것처럼 ‘금세’금시에가 줄어서 된 말입니다.

그럼 금시에가 뭔데?

 

금시에는 한자 금시(今時)’에다가 + ‘-를 붙여서 만들어진 건데요. // cf. (이제 금), (때 시)

 

모음 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보니 줄어든 모음이 가 아니라 가 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이런 부분을 생각한다면 ‘금세’‘금새’와 헷갈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우리 세 가지만 기억하자고요.

 

1. 우리가 외워야 할 단어는 ‘금세’

 

2. ‘금세’는 ‘금시에’의 줄임말

 

3. 뜻은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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