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심난, 심란

ohsho30 2023. 1. 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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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살펴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심난, 심란’입니다.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두 단어를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심난’‘심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단어의 뜻!>

 

 

- 심난 :

 

1. ‘심난하다의 어근. (cf. 심난하다 :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드디어 내 집이 생기자 심난했던 지난날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

 

 

- 심란 :

 

1. ‘심란하다의 어근. (cf. 심란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다)

 

예를 들어) 그녀는 아들 걱정에 마음이 심란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참고로, '어근'이란 단어의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말합니다.

 

 

, 단어의 뜻과 예문을 보면 두 단어의 차이가 보이시죠?

 

그래도 헷갈리실 거 같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심난’‘심란’을 구분하는 요령으로는 한자를 생각해서 기억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심난(甚難)’심할 심()’자와 어려울 난()’자가 합쳐져 ‘심하게 어렵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요.

 

‘심란(心亂)’마음 심()’자와 어지러울 란()’자가 결합해서 ‘마음이 어지럽다’는 의미를 가지고요.

우리 모두 ‘심난’ ‘심란’, 잊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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