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살펴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심난’, ‘심란’입니다.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두 단어를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심난’과 ‘심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단어의 뜻!>
- 심난 :
1. ‘심난하다’의 어근. (cf. 심난하다 :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드디어 내 집이 생기자 심난했던 지난날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
- 심란 :
1. ‘심란하다’의 어근. (cf. 심란하다 : 마음이 어수선하다)
예를 들어) 그녀는 아들 걱정에 마음이 심란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참고로, '어근'이란 단어의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을 말합니다.
자, 단어의 뜻과 예문을 보면 두 단어의 차이가 보이시죠?
그래도 헷갈리실 거 같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심난’과 ‘심란’을 구분하는 요령으로는 한자를 생각해서 기억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심난(甚難)’은 ‘심할 심(甚)’자와 ‘어려울 난(難)’자가 합쳐져 ‘심하게 어렵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요.
‘심란(心亂)’은 ‘마음 심(心)’자와 ‘어지러울 란(亂)’자가 결합해서 ‘마음이 어지럽다’는 의미를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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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심난’과 ‘심란’, 잊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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