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가르치다, 가리키다

ohsho30 2023. 1. 25. 09:00
300x250

 

안녕하세요.

 

이번 장에서 여러분들과 이야기해 볼 맞춤법 표현은 ‘가르치다’‘가리키다’입니다.

 

이 둘을 많이 헷갈리곤 하는데요.

 

비슷한 단어 형태치고는 그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

 

 

<단어의 뜻!>

 

 

- 가르치다 :

 

1.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예를 들어) 나는 동생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2. (주로 버릇’, ‘버르장머리와 함께 쓰여) 그릇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잡다.

예를 들어) 저런 나쁜 놈은 버르장머리를 단단히 가르쳐 놓아야 한다.

 

 

 

 

- 가리키다 :

 

1.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예를 들어) 그는 손가락으로 지도를 가리켰다.

 

2. (주로 가리켜꼴로 쓰여)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다.

예를 들어) 우리는 그 아이를 가리켜 수학 영재라고 말했다.

 

 

 

어떤가요?

 

보시다시피 형태는 비슷하지만, 그 뜻은 완전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죠?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가르치다’‘가리키다’를 어떻게 하면 다음에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까요?

 

억지 예문) 형한테 공부 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사하게 안 알려주네.

 

억지 예문) 선생님은 우리 반에서 제일 가 큰 사람을 물었고, 우린 영철이를 가리켰다.

 

이렇게 각 단어의 뜻과 관련 있는 예문을 기억하면 나중에 헷갈릴 때 쉽게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요?

 

 

 

 

 

[헷갈리는 맞춤법] 낳다, 낫다

 

[헷갈리는 맞춤법] 낳다, 낫다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낳다’와 ‘낫다’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온라인 게임을 하다 보면 ‘낳다’와 ‘낫다’를 혼동해서 쓰시는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희한하다, 희안하다

 

[헷갈리는 맞춤법] 희한하다, 희안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해 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희한하다’와 ‘희안하다’입니다. 실제로 이 둘을 일상생활에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단어의 뜻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헷갈리는 맞춤법]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바로, ‘맡기다’, ‘맏기다’, ‘맞기다’입니다. 말로 표현할 때는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손가락을 멈칫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결제, 결재

 

[헷갈리는 맞춤법] 결제, 결재

안녕하세요. 우리말에 ‘어 다르고 아 다르다’라는 말이 있죠? 같은 내용의 말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전달되는 게 다르다는 말이지요. 갑자기 속담 이야기는 왜 하냐고요? 오늘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부치다, 붙이다

 

[헷갈리는 맞춤법] 부치다, 붙이다

< 부치다 > 1. 편지나 물건 등을 어떤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 보낼 경우 ‘부치다’를 사용합니다. ex) 재수생인 형에게 편지를 부쳤다. 2.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기회로 넘겨서 맡길 때

ohsho30.tistory.com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