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함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엉큼하다’와 ‘응큼하다’입니다.
‘어!? 얼핏 봐서는 두 단어 모두 많이 쓰이는 거 같은데 뜻이 다른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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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말 그런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시죠^^
우선, 두 단어의 정의부터 각각 살펴볼까요?
- 엉큼하다 : 엉뚱한 욕심을 품고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
- 응큼하다 :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엉뚱한 욕심을 품고 있거나 음흉하다. ‘엉큼하다’의 방언
보시다시피 뜻은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중 하나는 표준어가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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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표준어란 무엇이죠?
학교 다닐 때,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대사죠?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우리는 표준어라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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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방언은 무엇인가요?
방언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가리켜 말합니다.
이 두 가지를 알고 있다면 저 중에 올바른 표현법을 찾기란 누워서 떡먹기겠죠?
네, 맞습니다!
‘응큼하다’의 정의에 ‘엉큼하다’의 방언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을 확인하셨다면, 이제부터 우리가 앞으로 어떤 표현을 써야 하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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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하다' 잊지 말자고요^^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엉큼하다'를 머릿속에서 안 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엉큼하다'의 뜻이 엉뚱한 욕심과 관련이 있는 단어잖아요? 그러니까 우린 이 똑같은 앞 글자를 기억해서 헷갈릴 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엉큼하다! 엉뚱한 욕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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