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헷갈리다, 헤깔리다, 햇갈리다, 해깔리다, 헛갈리다

ohsho30 2023. 1. 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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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볼 맞춤법 표현은 ‘헷갈리다’‘헤깔리다’입니다.

 

어떤 게 맞는 맞춤법 표현일까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벌써 블로그 제목을 보고 이미 아셨을 거 같은데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헷갈리다’입니다.

 

 

헷갈리다의 뜻을 한 번 살펴볼게요.

 

- 헷갈리다 -

1.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다.

2.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데요.

 

비슷한 뜻을 가진 말로는 갈팡질팡하다, 뒤섞이다, 섞갈리다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동사 헷갈리다와 헷갈리는 잘못된 단어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보이는 것이지요.

 

 

잘못된 예 : 햇갈리다, 헤깔리다, 해깔리다, 핵갈기다(?) 등등...

 

 

그런데 이렇게 또 한 번 보고 지나가면 다음에 또 기억이 안 나서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어떻게든 블로그에 들어온 이상 외우고 갑시다! (그냥 보낼 수 없음)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암기 예문 : ‘헤헷(헷) 하고 웃으며 야근시키는 상사를 보자 이가 갈린다. (갈리다)

 

 

조금 억지지만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만들어 학습하면 그냥 단어만 보고 넘어가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기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 여기서 그냥 가지 마시고 오신 김에 보너스 가져가시죠!

 

‘헛갈리다’라는 단어도 있는데요.

 

주의하실 게 이 헛갈리다헷갈리다의 잘못된 표현이 아닙니다.

명백히 국어사전에 헷갈리다와 마찬가지로 헛갈리다또한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 단어의 뜻 역시 같고요.

 

-암기 예문 : 헛기침하며(헛) 야근시키는 상사를 보자 이가 갈린다. (갈리다)

 

 

이렇게라도 오늘 헷갈리다’‘헛갈리다’를 꼭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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