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손톱깎이, 손톱깎기 (Feat. 호두)

ohsho30 2022. 12.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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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손톱깎이’‘손톱깎기’입니다.

 

예를 들어,

 

- 다이소에서 [손톱깎이/손톱깎기]를 샀다.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 정답은 바로 손톱깎이입니다.

 

'손톱깎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손톱을 자를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말하는 것이고요.

 

'손톱깎기'는 손톱을 깎는 행동을 말하는 표현인 셈이지요. 게다가 이 경우엔 사실 손톱깎이처럼 한 단어가 아니라 두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손톱 깎기’로 띄어 써야 올바른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헷갈리실까요?

 

그렇다면 이야기 연상법으로 강제 학습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_+!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손톱)으로 머리 까끌까끌한(깎) 부분을 긁었더니 (이)가 나왔다.

 

(억지인 거 압니다.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ㅜㅜ 기죽어요...)

 

 

, 이왕 오신 김에 보너스 하나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톱깎이 연상법 때문에 뻘쭘해서 보너스 드리는 거 아닙니다...)

 

 

우리가 손톱깎이와 비슷한 어휘로

 

[호두까기/호두깎이/호두깎기]인형이 있죠?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정답은?

 

호두깎이? 아쉽지만 정답이 아닙니다.

 

!? 뭐야 손톱깎이라며!! 호두깎이가 아닌 건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 이유는 단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호두의 경우, 우리가 위에서 얘기했던 손톱처럼 깎는것이 아니라 ‘까는것이기 때문에 깎이가 아니라 까기가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까기까다에서 활용한 표현인 것이지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손톱깎이’‘호두까기인형’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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