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젓갈, 젖갈, 저깔

ohsho30 2023. 6.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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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젓갈/젖갈/저깔입니다.

 

말로는 많이 주고받지만 글로는 쓸 일이 별로 없어 막상 쓰려고 하면 여간 헷갈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젓갈/젖갈/저깔’ 중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하시죠!

 

 

 

<국어사전 정의>

 

젓갈: 젓으로 담근 음식 

 

이란? -> 새우ㆍ조기ㆍ멸치 따위의 생선이나, 조개ㆍ생선의 알ㆍ창자 따위를 소금에 짜게 절이어 삭힌 음식을 말합니다. 양념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먹기 전에 양념을 하기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생선조림이나 짠 젓갈 종류를 즐겨 먹었다.

 

 

 

젖갈: ? ? ?

 

 

 

저깔: ‘젓가락의 방언(사투리)

 

 

 

, 위에서 보시다시피 이것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젓갈입니다. 종종 젓갈을 ‘젖갈’이나 ‘저깔로 쓰는 경우를 볼 수 있으나 이는 올바른 표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젖갈’은 아예 없는 말이고, ‘저깔은 방언이기 때문이죠.

 

 

[표준어 규정 2417]

: ‘젓갈의 의미로 ‘젖갈’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젓갈’만 표준어로 삼는다.

 

 

흔히들 이 젓갈맛있는 김치 맛을 내기 위해선 젓갈이 필수적이다.”, “젓갈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온 음식이다.”처럼 글에서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명란 젓갈, 새우 젓갈, 오징어 젓갈 등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하죠.

 

 

더불어서!

 

위에 제시한 예 말고도 흔히 ‘젓깔’이라고들 잘 못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로 표현하는 단어 중에 올바른 표기가 많다 보니 일어나는 착오 같습니다.

 

맛깔, 빛깔, 색깔, 성깔등이 그것이죠.

 

하지만 이 젓갈의 경우에는 예외이니 반드시 꼭 기억하도록 합시다!

 

 

<소소한 암기 TIP!>

‘갈’ 때 가더라도 ‘젓갈’ 한 입 정도는 괜찮잖아?

 

 

 

 

오늘 저녁은 맛있는 ‘젓갈’ 반찬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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