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메밀, 모밀

ohsho30 2023. 5. 18. 09:18
300x250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이렇게 더운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메밀 국수/모밀 국수]가 바로 그것이죠!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 ‘메밀, 모밀’ 중 어떤 단어를 표준어라고 알고 있으신가요?

 

복수 표준어 아니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

 

300x250

먼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볼까요?

 

 

 

메밀

: 식물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40~70cm이고 대가 비어 있으며 곧고 흔히 붉은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세모꼴의 심장 모양으로 어긋나 있다. 7~10월에 흰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모여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검은빛의 세모진 모양이며, 줄기는 가축의 먹이로 쓰인다. 아시아 북중부가 원산지로 동부 아시아, 만주,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데, 밭에 많이 심고 가물 때에는 논에 심기도 한다.

 

 

 

모밀

 

: 메밀의 잘못된 말

 

 

 

 

, 위에서 보시다시피 메밀’, ‘모밀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메밀’입니다.

 

모밀메밀의 비표준어인데요. 아주 옛날에는 모밀로도 자주 사용하곤 했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모밀이란 말을 인정하지 않고 메밀만을 표준어로 하고 있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메밀보다는 모밀이라는 말을 더 사용하곤 합니다. 이것은 ‘모밀’이 방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모밀 국수가 아닌, 메밀 국수’라고 써야 하는 것이지요.

 

 

 

 

음식점에 ‘모밀’이라는 글을 보더라도 헷갈리지 않도록 합시다!^^

 

 

[헷갈리는 맞춤법] 부부 금슬, 부부 금실

 

[헷갈리는 맞춤법] 부부 금슬, 부부 금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단어죠? 네, 바로 오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다름 아닌 ‘부부 금슬’과 ‘부부 금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개 중 어떤 게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통째로, 통채로

 

[헷갈리는 맞춤법] 통째로, 통채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통째로’, ‘통채로’입니다. 두 개 모두 쓰이는 표현 아니냐고요? 과연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눈곱, 눈꼽

 

[헷갈리는 맞춤법] 눈곱, 눈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알아볼 단어는 우리가 평상시에 정말 많이 쓰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너무도 많이 헷갈리는 단어인 ‘눈곱’과 ‘눈꼽’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두 단어 중 어떤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곱빼기, 곱배기 / 모둠전, 모듬전

 

[헷갈리는 맞춤법] 곱빼기, 곱배기 / 모둠전, 모듬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음식점 같은 곳에 가서 볼 수 있는 단어 중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을 두 가지 가져왔습니다. 바로, [곱빼기/곱배기] 그리고 [모둠전/모듬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마냥, 처럼

 

[헷갈리는 맞춤법] 마냥, 처럼

안녕하세요, 여러분. 봄을 잘 만끽하고 있으신가요? 봄이라는 것이 어느새 왔다가 금세 사라지는 것이다 보니 아직 봄 여행을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hsho30.tistory.com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