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에요, 예요, 이에요, 이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에요’, ‘예요’, ‘이에요’, ‘이어요’입니다.

 

글자의 생김새나, 발음이 비슷해서 앞선 네 가지 맞춤법 표현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오늘 이 시간에 확실히 공부하고 다음부터는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고요!

 

 

- 에요: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는 어미

예를 들어) “그건 아니에요.”

 

- 예요: 서술격 조사 어간 '-이-' 뒤에 '-에요'가 붙은 '이에요'의 준말

예를 들어) “이건 포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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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가 붙은 말. 받침이 없는 체언 뒤에 붙을 때는 '-예요'로 줄기도 함.

예를 들어) “가방에 있는 건 책이에요.”

 

- 이어요: '이다'의 어간 뒤에 ‘-어요’가 붙은 말. 받침이 없는 체언 뒤에 붙을 때는 '-여요'로 줄기도 함.

예를 들어) “그건 지우개이어요”

 

 

(참고1 : '-이에요'와 '-이어요'는 모두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음)

 

(참고2 : 어간 -> 활용어가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 부분)

 

(참고3 : 어미 -> 용언 및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우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예요’가 ‘이에요’의 준말임을 생각하시면 의외로 이 문제는 간단합니다.

 

헷갈리실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에요’를 먼저 쓰시고요.

 

‘이에요’에 붙어있는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만 ‘예요’로 바꿔 쓰는 거죠.

 

어때요? 쉽죠?

 

 

단, 명심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아니에요’와 ‘아니예요’인데요.

 

이 경우엔, '아니에요'가 옳은 맞춤법 표현이고 '아니예요'는 틀린 맞춤법 표현입니다.

 

이거 하나만 별도로 기억해 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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