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들이 많이 헷갈리실 만한 맞춤법 표현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엔간히 // 엥간히 // 앵간히] 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단어를 잘 알고 있으신가요? 일본말 아니냐고요? 과연 그럴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시죠!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사전적 정의>
1. 엔간히: 대중으로 보아 정도가 표준에 꽤 가깝게.
예를 들어) 너, 거짓말을 해도 엔간히 해야지 너무하지 않니.
2. 엥간히: (방언) 어지간히.
<참고!>
방언이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
3. 앵간히: X
네, 여러분 보시다시피 우리가 사용해야 할 올바른 단어는 바로, ‘엔간히’입니다.
‘엥간히’는 방언이고, ‘앵간히’는 아예 없는 말입니다.
‘엔간히’는 ‘어연간히’의 준말이므로 받침으로 ‘ㅇ’이 오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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