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얻다 대고’와 ‘어따 대고’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표현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답은 바로, ‘얻다 대고’입니다.
그렇다면 왜 ‘얻다 대고’가 올바른 표현이고 ‘어따 대고’는 틀린 표현인지, 그 이유를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단어의 뜻부터 같이 보도록 하죠!
<단어의 뜻!>
- 얻다 : ‘어디에다’가 줄어든 말.
예를 들어) 얼굴만은 얻다 내놓아도 밀리지 않을 만큼 예뻤다.
- 어따 : 무엇이 몹시 심하거나 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내는 소리.
예를 들어) 어따, 애들도 앞에 있는데 욕 좀 그만해.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단어의 뜻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따’는 단어의 품사가 '감탄사'입니다. 그래서 독립어로서 문장의 다른 성분과 관련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얻다 대고’처럼 뒤의 단어와 관련지어 쓰이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우리 앞으로 ‘얻다 대고’ 잊지 말자고요! 더불어, ‘어따’가 감탄사라는 점도 말이죠.
“어이, 블로그 주인 양반. 얻다 대고 지금 이래라 저래라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헷갈리는 맞춤법] 연도, 년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해가 바뀐 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나갑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초에 세웠던 계획들 잘 실행해 나가고 있으신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시간에 우리가 함께 알아볼 맞춤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요즘, 요즈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들은 [요즘/요즈음] 별일 없으신가요? 히히, 눈치채셨나요? 이번 장에서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요즘’과 ‘요즈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단어가 표준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대물림, 되물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자주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 ‘대물림’과 ‘되물림’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단어 보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가장 먼저 ‘가난’이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띄다, 띠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띄다’와 ‘띠다’입니다. 정말 쓰려고 할 때마다 멈칫거리게 만드는 단어가 바로, 이 ‘띄다’와 ‘띠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ohsho30.tistory.com
[헷갈리는 맞춤법] 역할, 역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들 있으신가요? 오늘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은 ‘역할’과 ‘역활’입니다. 발음도 비슷하고 ‘자장면’이나 ‘짜장면’처럼 복수 표준어인
ohsho30.tistory.com
'- 우리말 바로잡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헷갈리는 맞춤법] 출산률, 출산율 / 취업률, 취업율 / 합격률, 합격율 / 경쟁률, 경쟁율 / 성공률, 성공율 (0) | 2023.02.25 |
|---|---|
| [헷갈리는 맞춤법] 빌려, 빌어 (0) | 2023.02.21 |
| [헷갈리는 맞춤법] 연도, 년도 (0) | 2023.02.18 |
| [헷갈리는 맞춤법] 요즘, 요즈음 (0) | 2023.02.17 |
| [헷갈리는 맞춤법] 대물림, 되물림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