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건드리다, 건들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말에는 발음이 비슷한 말들이 많아서 글로 적으려고 하면 망설여지실 때가 있으시죠?

 

이번 장에서 같이 볼 단어도 그런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바로! ‘건드리다’와 ‘건들이다’입니다.

 

 

흐음... 이 두 단어가 눈에 보이는 순간, ‘어떤 거지?’하면서 헷갈리시죠?

 

오늘 저와 함께 확실히 공부하고 다음부터는 헷갈리시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요!

 

먼저 단어의 뜻부터 같이 살펴볼까요?

 

 

<단어의 뜻!>

 

- 건드리다 :

 

1. 조금 움직일 만큼 손으로 만지거나 무엇으로 대다.

예를 들어) 남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리다.

 

2. 상대를 자극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기분을 나쁘게 만들다.

예를 들어) 자존심을 건드리다.

 

3. 부녀자를 꾀어 육체적인 관계를 맺다.

예를 들어) 마을 처녀를 건드렸다가 여자 집에서 왈칵 들고 나서는 통에 한밤에 도망치듯 떠난 고향이었다.

 

4. 일에 손을 대다.

예를 들어) 그녀는 이것저것 건드려 봤지만 하는 일마다 번번이 실패하였다.

 

 

- 건들이다 : ? ? ?

 

 

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건들이다’라는 단어는 없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건들이다’가 아닌 ‘건드리다’를 기억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자, 그럼 앞으로 헷갈리지 않게 외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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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우리나라는 총기 반입이 법적으로 금지된 국가입니다.

 

따라서, 총의 밀반입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인 거죠.

 

잉? 갑자기 맞춤법 이야기하다 웬 총 이야기냐고요?

 

 

바로, 이 총! 즉, Gun!으로 연상해서 외우기 위함이죠.

 

- 총(gun)을 보스에게 드릴 수는 있습니다.  :  gun 드리다 / 건드리다 / O

 

- 총(gun)을 우리나라에 들일 수는 없습니다.  :  gun 들이다 / 건들이다 / X

 

조금은 억지지만 이렇게라도 외우면 다음에 헷갈리시지 않고 쉽게 생각해 내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앞으로는 ‘건드리다’ 꼭 잊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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