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공부] 3세대 코인이라 불리는 '에이다(ADA)'는 무엇일까요? (Feat. 카사노바)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가 오늘 알아볼 코인은 바로 ‘에이다(ADA)’입니다.

 

외국에서는 ‘카다노’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코인인데요. 그 이유는 이더리움 코인도 이더리움이 플랫폼이고,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화폐가 이더이듯, 카다노 역시 마찬가지로 카다노는 플랫폼이고 거기에서 사용하는 화폐가 에이다인 것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건 에이다 코인을 만든 사람이 전 이더리움 경영진이었던 ‘찰스 호스킨슨’이라는 점입니다.

 

(카사노바가 아니라 카다노입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 찰스 호스킨스 -

  에이다는 '찰스 호스킨슨'이 이더리움에서 일하다 그곳 구성원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나와서 만든 코인이기 때문에 이더리움과는 각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에이다 코인의 정체성을 알아보죠.

 

 

 

  에이다 코인은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이더리움을 떠올리게 만들죠.

 

맞습니다. 위에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에이다 코인의 뿌리가 이더리움이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리서치’라는 요소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조지아, 에티오피아 및 여러 아프리카 국가정보기관들과 다양한 협업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본 틀은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탈중앙화를 가치로 삼고 있으되,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태어난 코인이기에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이다 코인의 특징

 

  1. 확장성

  2. 상호 운용성

  3. 지속 가능성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확장성’에 대해 쉽게 설명하자면 한 마디로 ‘속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속도란 ‘거래 내역 처리 속도’를 말하는 것인데요. 에이다 코인은 기존 코인들이 가지고 있던 더딘 속도를 빠르게 개선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려서는 체감이 잘 안되실 텐데요.

 

 수치상으로 말씀드리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것 같아 예를 들어드릴게요.

 

 비트코인은 초당 7개의 거래 내역을 처리할 수 있고요. 이더리움은 약 20개가량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에이다는 이론상으로 초당 100만 건가량의 거래 내역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엄청난 차이가 아닐 수 없겠죠?

 

 

  다음으론 ‘상호 운용성’입니다. 상호 운용성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강조되는 ‘소통’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현재 코인 시장은 다양한 코인과 관련 어플들이 수도 없이 나오지만, 그것들 간의 정보를 주고받는 데 있어 여러 에러 사항이 존재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에이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어플이나 시스템은 다양한 정보들과 코인들을 서로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성’은 에이다가 고인 물이 되지 않고 계속 물이 흐를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이다를 이용한 모든 거래의 수수료 일부분을 일정 저장장소에 모으고 그렇게 축적된 돈으로 에이다 개발에 노력하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함으로써 플랫폼이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에이다 홈페이지를 가보면 개발진들이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고, 트위터 소통 및 코인의 기술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에이다 코인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코인의 1세대는 비트코인이며, 2세대 자리는 이더리움이 차지했고 3세대 코인은 자신들의 에이다 코인이 될 것이라 호언장담했는데요. 과연 이 말이 현실이 될지 저도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 본 글은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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