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잡기 -

[헷갈리는 맞춤법] 애, 얘

ohsho30 2023. 3.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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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애’‘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만 은근히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함께 ‘애’‘얘’의 쓰임에 대해 명확히 아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먼저, 이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 애 :

 

1. ‘아이의 준말.

예를 들어) 가 아빠를 보고 활짝 웃었다.

 

 

- 얘 :

 

1. ‘이 아이가 줄어든 말.

예를 들어) 가 어디 갔지?

 

 

2. 어른이 아이를 부르거나 같은 또래끼리 서로 부르는 말.

예를 들어) , 물 좀 떠 오너라.

 

 

 

, 위에서 보다시피

 

1) '아이의 준말이므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를 쓸 수 없습니다.

 

2) 눈앞에 지칭하는 대상이 없는 경우에는 그 애(아이)가 그걸 먹었대?”와 같이 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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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야기하는 자리에 지칭하는 대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 아이)가 먹었단 말이지?”와 같이 씁니다.

 

4) 어른이나 또래끼리 부를 땐, ‘를 씁니다.

 

 

■ 내용은 이만하면 됐고, 암기 꿀팁 나갑니다!

 

- 대화할 때, 그 대상이 곁에 없으면 ‘애’

 

- 대화할 때, 그 대상이 곁에 있으면 ‘얘’

 

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다음부터 ‘애’‘얘’로 헷갈리실 일은 없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보너스 타임.

 

선생님이 학생들을 부를 때는 ‘애들아’가 맞을까요? 얘들아’가 맞을까요?

 

! 정답은 바로, 얘들아’입니다.

 

이유는 위에 적은 것과 마찬가지로 곁에 아이들이 없는데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지는 않겠죠. 따라서 주변에 있는 아이들을 선생님이 부를 때는 ‘얘들아’가 올바른 맞춤법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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