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알아볼 맞춤법 표현은 ‘이튿날’과 ‘이틀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저 두 단어를 보시고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지 확 와닿으시나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괜찮습니다. 저와 함께 천천히 알아가면 되니까요!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튿날: 어떤 일이 있은 그다음의 날. 예를 들어) 그녀는 너무 긴장을 했던 탓인지 시험을 본 그 이튿날부터 앓아누워 고생을 해야만 했다. 이틀날: ‘이튿날’의 방언(제주) 방언은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뜻합니다. 네, 보시는 바와 같이 정답은 ‘이튿날’입니다. ‘조국 광복 이튿날’, “눈은 이튿날 저녁까지 내리겠습니다.”처럼 써야 하는 것이지요. 에 보면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말이 어울릴 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