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바로! ‘제끼다’, ‘재끼다’, ‘제치다’입니다. 학교 다닐 때나 사회 나와서도 종종 쓰는 단어죠?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끼고(?), 재끼고(?), 제치고(?)] 슛을 넣었다. 우리 회사가 경쟁 회사를 [제끼고(?), 재끼고(?), 제치고(?)] 업계 1위로 치고 올라왔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위에 제시한 예문에서 망설임 없이 올바른 맞춤법을 찾으셨나요? 잘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이 ‘제끼다’, ‘재끼다’, ‘제치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거니까요^^ 먼저, 사전적 정의부터 같이 알아볼까요? 제끼다 ‘젖히다’의 의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