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다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등한시’와 ‘등안시’입니다. 책에서 많이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하고,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죠. 그렇다면 과연 ‘등한시’와 ‘등안시’ 중에 어떤 게 올바른 맞춤법 표현인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볼까요? - 등한시 : 소홀하게 보아 넘김. 예를 들어) 그녀는 고등학교 때 게임에 빠져 공부를 등한시했다. - 등안시 : ? ? ? 네, 보시다시피 '등한시'와 '등안시'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등한시’입니다. 왜?? ‘등안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그건 짐작건대 ‘등한시’의 뜻에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 부분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 소홀하게 보아 넘김. - 아! 눈 안(眼)을 쓰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