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어떻게, 어떡해 (Feat. 오랜만에, 오랫만에)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 우리가 알아볼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은 ‘어떻게’와 ‘어떡해’입니다. 말할 때는 두 단어가 비슷하게 소리가 들리는 관계로 이 둘을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이거였던가?, 저거였던가?’하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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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기 전에 바쁘신 분들을 위해 이번 장에서는 이 둘을 구별하는 ‘꿀팁’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게 구별하기 꿀팁!
문장이 종결할 때 쓰이면 무조건 ‘어떡해’입니다. 이것만 머릿속에 각인시켜 주세요. ‘어떻해?’와 같은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명심하세요. 문장 끝에 쓰여 문장을 끝맺으면 ‘어떡해’입니다.
예를 들어)
1. 시험공부를 안 했는데 나 어떡해? (o) / 시험공부를 안 했는데 나 어떻게 (x)
2. 어떻게 너는 친구한테 그럴 수 있니? (o) / 어떡해 너는 친구한테 그럴 수 있니? (x)
위와 같은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이기 때문입니다. ‘어떡해’ 자리에 ‘어떻게 해’를 대신 넣어보아도 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어떻게’는 ‘어떻다’의 부사형이기 때문에 문장 끝에 쓰일 수가 없습니다.
유사한 예로 ‘오랜만에’와 ‘오랫만에’가 있습니다.
이 경우도, ‘오래간만’의 줄임말이 ‘오랜만’이기 때문에 ‘오랜만에’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웬, 왠 / 웬만하면, 왠만하면 / 웬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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